오늘 아침 문자로 통신설비기능장 1회차 최종 합격 문자를 받았습니다

받자 마자 너무 기뻐 그동안 공부한 생각이 나네요. (5월 8일 송내 2시험장 시험)

늦은나이 40대 초반에 가정에 회사에 다니며 준비하다 보니 어려운점도 있고 머리도 잘 돌아가지 않더라고요.

그동안 많은 지도 주신 강사님들 감사합니다

1과제(서술형)

회사다니며 공부 하다보니 시험전 벼락치기로 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시험날전 3일간 공부)

저는 기호 3개 ,서술형 1개중 2개 맞은거 같습니다. 정확한 과제별 점수는 안나오네요.

2과제(네트워크 및 광접속)

utp접속

-의외로 utp에서 탈락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리 숙달되게 꼭 많이 실습해보세요.

-저는 사무실에서 틈나는 데로 연습하였습니다 .

-utp 꼬인선 풀을때 한번에 푸는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길게 탈피 하셔서 8회선 다잡고 돌리면서 푸시면 한번에 풀립니다)

네트워크

-다행히 저는 10년전 ccna자격증 공부할때 ip 기초가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공부 하였습니다.

-시험때도 1유형이 나와서 무리 없이 작성후 검토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다만 ip가 처임 이신 분들은 학원에서 시험위주로 가르쳐 주시니 꼭 반복 학습으로 외우셔야 됩니다.

이론까지 다하기는 너무 시간이 촉박하거든요.

하지만 학원 진도만 잘따라 가고 반복만 되어 있다면 어렵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tap 키 및 show run 으로 설정 확인까지 가능하도록 연습하시면 될듯합니다. (3유형은 메모장 활용)

광접속

-학원에서 otdr 작동방법 및 광접속 연습으로 충분합니다.

주의 하실점은 송내는 otdr이 초기 튀는 거리가 너무 많이 나와서 감독관도 오차거리를 많이 준다고 하였습니다.

-학원에서 변수 사항등 알려주시니 정말 그대로 나왔습니다.

3과제 회로

-저는 이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회로이론이 있는상태가 아니기때문에 어떤때는 파형이 나오고 조금난 실수해도

파형이 나오지 않으니 잘못된 부분을 찾지 못해 학원연습때 강사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더 떨리고 시간도 금방가는거 같아서 더욱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시험 3일전 휴가를 내고 학원에 살다 싶이 해서 전날 기출내역및 앞으로 나올 회로등 학원에서 알려주셔서

집중 공부한 회로가 나와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 처럼 회로 처음 하시는 분들은 1.전원선 확인 2,회로도 작업 표시(현광펜) 3.순서별 파형 측정 등 학원에서 하라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시험장에서 처음으로 네트웍 부터 시작해서 회로까지 마지막까지 남아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체력적으로도 힘든 시험이기 때문에 전날 컨디션 조절 해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저는 떨려서 잠못자고 갔더니 회로 조립때  눈이 침침해 지더라고요.

이렇게 이번년도 1회차에 합격하게 되어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주말에 음료수 들고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강의때는 조금 밉기도 했었는데 합격하니 다 강사님들 덕분인거 같습니다.

저보다 나이드신 형님들, 회사 다니며 준비하시는분들 모두 화이팅 하셔서 기능장 도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주말반에 등록하여 가정에서 혼나긴 했지만 오랜만에 공부라 새롭고 재미있었습니다.